토요미스테리극장 천사들의 합창
서울시 마포구에 사시는 김영애씨의 제보
마포에 한 교회의 목사는 일때문에 교회를 잠시 떠나게 되는데, 그 교회에서는 합창단은 성탄절날 대회를 앞두고 있었다. 고교 합창단단원들은 성탄절을 맞이해 교회에 트리를 만들다가 부족하여 지하실에 가지러갔는데 검은 물체를 봤다는 일이 생겼다.
그리고 그교회는 이미 짓기전에 수많은 시체들이 나왔다고 소문이 나있었고, 고교생들은 한창 호기심이 많은 나이라서 지하실을 내려가보기로했다.
아이들은 귀신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두번다시는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그후에 학생들은 합창단 연습
연습중에 이상한 종소리를 듣게 되는 현상과, 야간에 피아노를 치는데 손에 피가 뭍는 현상들이 일어났다.
그러던 어느날 영애는 평상시 보다 연습을 일찍 나왔고 피아노위에 악보를 꺼내다가 목사님이 주신 지휘봉을 떨어 트리는데.. 지휘봉이 지하로 떨어졌다...
영애는 목사님이 주신 중요한 선물이라서, 가지고 나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지하실로 들어가게 된다.
지하실에 들어가 지휘봉을 꺼내려는데 손이 짧아 닿지 안았다. 결국 지휘봉을 꺼내다가 물건이 떨어져 영애는 다치게 되는데.. 얼마나 지났을까
영애는 낯선방에 있었고. 방안에는 낯선남자가 있었다.
영애는 두려운지 일어나도 눈을 감고있었다. 자신을 간호해주는 손은 매우 따스했으나 얼핏본 얼굴은 매우 흉측했다. 이 때까지는 영애는 무섭다는 생각이 절로났다.
남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영애는 도망을 갔으며, 그일이 있던 몇일 후 영애는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도망간 것이 미안해서 사과의 인사로 다시 찾아갔다.
하지만 방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영애는 호기심에 책상위에 남자의 일기를 보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남자는 교회앞에 버려진 아이였고, 보통사람들 보다 일찍 늙어버리는 병을 가지고 있었던 아이다. 남자아이는 교회에서 목사님의 교육과 나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보는게 어떻냐는 물음에 응하지 않았고, 자기자신을 지하방에 가두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결국 지하방의 아이와 어울리게 되었고,
목사가 왔을때는 합창단속에 지하방아이가 어울려 합창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