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하야 의지가 없고, 국민의 힘 입장에서도 박근혜 탄핵 사태의 교훈이 있다. 지금 윤석열 탄핵 표결에 참여를 하게 되면 이재명에게 대선의 길을 깔아 주는것이나 마찬가지다. 국민의힘을 배신하고 민주당을 선택할수도 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랬듯 당적을 옮긴 배신자의 말로는 좋지 못하다. 지난 2016년 김무성과 유승민은 어떠한가? 탄핵에 앞장서고 동조한 그들의 정치생명은 끝장이 나고 말았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은 비판할지언넝 탄핵은 찬성하지 않을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이재명의 대법이 빠른가? 대선이 빠른가? 윤석열은 자신이 식물 대통령을 자행하더라도, 시간을 끌 것 이다. 어찌되었건 지금 하야를 하건, 탄핵을 당하건 식물이다. 그렇다면 이재명에게 길을 깔아 주는것이 아닌 버티고 버텨서 ..
2월 26일일관성 있는 나만의 원칙, 투자마인드를 세워 가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 원칙을 세워두지 않으면, 시시각각 예측할 수 없는 투자 상황 속에서 제 각기 다른 결과, 항상 불안한 투자만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마음을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 지난 3년은 정말로 기나긴 인고의 세월 이었다. 지엘팜텍에 투자 후 끝도 없이 파고 들어 가는 주가 때문에, 밤잠을 설쳐가며, 먹고 싶은것도 못 먹고, 입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도 참아가며 살아왔던 날들이 쌓아가면서, 가난한 취향이 생긴건지 돈을 쓰는것에 굉장히 인색해 져 버렸다. 좋게 이야기 하면 알뜰하고 검소해 진 것이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궁색하고, 찌질한 모습이 되어 버렸다. 라면 한끼을 먹어도 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고민 했던 시..
2014년 8월에 입사 후, 올해가 10년차가 되었다. 근속년수에 따라 임금이 상승하는 직장과는 달리, 우리 회사는 근속년수관계 없이 성과에 따라 급여가 지급되는 회사인지라, 급여가 갖아 높을 때 퇴직금을 정산하여 투자하는것이 옳은 방법이라 생각했었다. 그때 당시 정산을 받았던 퇴직금은 근속년수 5년 6개월, 23,000,000원을 정산받았다. 그리고 그 이후 나의 직접 투자가 시작이 되었다. DB형 VS DC형의 차이는? DB형 : 근속년수 X 3개월 평균급여가 퇴직금으로 지급 * 근속년수, 승진에 따라 급여가 오르는 연공서열 직장이 유리 - 장점 : 원금 손실율이 없고, 근속년수가 오르면 오를수록 퇴직금이 높아진다. - 단점 : 직접투자를 할 수 없다. DC형 : 매년의 평균임금을 본인이 직접수령하여..
친중정책에 심혈을 기울였던 민주당 정권과는 다르게, 중국을 경계하는 외교정책이 먹혀갔던 것 일까. 항상 상석을 고집하는 시진핑이, 상석을 포기하고 한덕수 총리와 마주 앉았다. 사실 상 시진핑은 국가 원수이고, 한덕수는 총리급이기 떄문에 상석에 앉아도 무리는 아니었을걸로 보이는데,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한미일 동맹 관계 강화, 미중 분쟁으로 인해, 아시아 패권 약화를 우려한 시진핑의 외교전략으로 보여진다.. 실용적 외교가 필요한 시점이라 보여진다. 짧은 만남, 사진 한장 이었지만, 시사하는 바는 크다. 한한령으로 인해 경색됐던 한중관계는 최근 유커의 귀환 등으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김칫국부터 마신다면 시진핑의 방중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유커가 돌아온다면 당장에 반응 할만한 ..
사모펀드가 대주주인 회사는 언젠가 엑시트를 한다. 하지만 그 믿음 하지만 가지고 기다리기엔 끝을 알 수 없는 레이스 일 뿐 이다. 지엘팜텍은 상한가를 갔던 날이던 여지없이 다음날은 꼬라박기 일수 였다. 올 한해만 하더라도 지난 4월 지엘팜과 아주약품이 진행하는 안구건조증 신약 레코플라본의 2상 임상 재탕 뉴스를 가지고 상한가를 간 다음달 1,100원대의 52주 신고가를 찍은 이후 여지없이 폭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지난 7월, 안구건조증 임상 3상 승인 뉴스가 난 이후 상한가를 갔고, 이제는 시간 싸움이다. 견뎌보자라고 했지만 여지 없이 다음 날 바닥을 깨고 지하실의 땅굴 까지 파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지난 9월, 중순부터 거래량이 실리더니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공시가 게시 됐다. 최대주주변경을 ..
연밀 코인과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업비트와 위메이트의 전쟁, 코인을 하지 않는 입장에서 바라 본 다면, 그간 업비트는 우리나라 코인업계에서 황제노릇을 하며 갑질을 일삼아 왔단 생각이 든다. 상장피를 주고 받는 관행이 있는가 하면, 최근 위메이드의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과정이, 졸속으로 진행되었다는 점과, 그 점을 파고든 소송전의 달인 위메이드의 법정 공방까지, 코인판을 잘 알지는 못한다만, 다만 이것만큼은 확실하게 할 수 있을 듯 하다. 누가 대한민국의 대표 사기꾼 인가? 대한민국 대표 사기꾼을 가르는 타이틀 쟁탈전의 1라운드가 바로 오늘 열렸다. 위메이드의 P2E 사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위믹스 코인, 위메이드는 위믹스 코인의 상장폐지를 어떻게든 지켜내야 하는 입장이고, 업비트를 중심으로 한 코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통기업에서 디지털기업으로의 전환은, 기업생존을 위한 디지털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존폐위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기업이 과연 10년후에도 존재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 불안, 코로나 사태 이후 언택트가 일상화 되면서, 그 가속화는 더욱 더 빨리지고 있다. 우리 세기를 지나간 기업들과 스토리를 통하여 시장의 강자가 어떻게 사라져 갔고, 어떻게 순위가 바뀌었으며 어떤 기업이 치고 올라오는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과 실패 사례에 대해 스스로 공부해 보고자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 본다. 먼저 아주아주 유명한 짤을 보고 시작하도록 하자 1995년, 당시에도 빌게이츠는 막대한 부를 소유한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였다. 우리야 지금은 ..
과거 리리카 개량신약을 개발하던 지엘팜텍의 위용은 정말이지 대단했다. 스팩합병으로 상장, 이재명 관련주로 편입이 되면서 9,000원대를 호령하던 주가는 이내 3,000원대까지 밀리고, 3상 성공을 달성한 이후, 7천원대를 뛰어 넘어 8천원대를 벨튀하던 그때는 2018년 나는 그때 지엘팜텍을 처음 만났다. 7,500원에 5,000주밖에 보유하지 못함을 너무나도 슬퍼하며(?) 가슴을 치고 왜 난 돈이 없는것일까 라며 자책했던 그해 여름, 그때 돈이 없는것은 정말이지 천만 다행 이었다. 그때는 주식을 시작한지도 6년 정도 된 시기이기도 했지만, 제약, 바이오 기업은 처음이었던지라, 임상 3상이 무조건 좋은것인지 알았다. 그때 알았어야 했다. 지엘팜텍이 도전한것은 신약 임상 3상이 아닌, 개량신약 임상 3상 이..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446486632325640&mediaCodeNo=257 지난 5월 4일 이데일리의 기사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상당수의 여성호르몬제가 지엘파마를 통해 생산이 되고 있고, 이후 후속기사에서는 우수한 제제, 제형 설계 기술을 보유한 지엘팜텍이 다수의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 지엘팜텍은 나의 턱에 붙은 혹과 같은 종목이기도 하며서, 아픔 그리고 나의 성장통 같은 종목 이기도 하다. 나의 자산의 거의 대부분이 지엘팜텍에 투자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올해 계획 했던 이사 마저도 고사를 하게 한 종목이면서 나를 한 없이 현실에서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주기도 하고, 나를 겸손하게 만들어 주는, 내 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