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20. 9. 8.에 최초 작성 된 글 입니다.

 

1997년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 그 자체였던 김영삼 현직 대통령의 아들 소통령 김현철을 구속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가족을 구속한 역사적인 일 이었다. 당시 중수부장이었던 심재륜은 어느 날 전화 한통화를 받는다.

 

 

이봐요! 중수부장, 각하가 울고 있어요..

우리 각하가.....

 
 

1997년, 대통령 비서실장이, 심재륜 중수부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잘잘못을 떠나 자녀문제는 누구에게나 민감하고 약해지는 부분이다.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것이다. 1997년 현직 김영삼 대통령은 자신의 자녀 문제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 비서실장은 자신의 과잉충성으로 외압 논란, 직권 남용으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데도 불구, 대통령의 뜻을 수사책임자에게 전달했다.

결국 김현철은 구속됐다. 법치가 올바르게 작동할 때,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국가는 성숙해진다.

김영상 대국민 사과

 

자신의 위치가 대통령이고, 공과 사를 구분하여, 자신의 가족이라하더라도 법을 어기면 절대 권력자라 하더라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민주주의 원칙이 증명이 되었던 역사적 사건 이었다.

 

그리고 촛불혁명으로 찬란했던(?) 2017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때 아닌 아들의 병역특혜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아들아, 그래도 남자라면 군 복무는 해야 하지 않겠니 ?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아들은 입대 후 운전병으로 발탁되어 운전병으로 군 복무를 했다. 운전실력이 좋아 군 복무 보직이 운전병이었다는것이 특혜 의혹이 일었다. 다른 병사들은 노가다를 하며, 힘들게 일하는데 아버지가 우병우라는 이유만으로 그 자체가 죄가 되어 버렸다. 결국 팩트는 ?

 

운전병의 운전실력을 칭찬하여 조사를 받게 된 대한민국 경찰

 

 

정말 이 떄는 몰랐다. 문재인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주겠다고 했을 떄, 그래 얼마나 말아먹을수 있을지 한번 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도일줄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다.

 

1997년, 각하는 아들 문제로 울고 있었고

2017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아들의 정당한 군 입대, 군 복무로 온갖 국민의 조롱을 당했고

2020년 애미추는 어떠한가 ?

 

애미추 아들 군 특혜 관련 해명

 

아이가 굉장히 화가 많이 나고 울고있다 라고 하는데, 1997년, 대통령은 자녀를 위해 직접 우셨다.

너는 왜 울지 않는가 ?

 

과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자녀 군 복무 특혜사건을 가장 크게 물고 뜯었던 추미애가 내 아들의 일은 건들지 말아 달라는 내로남불 실력은 가히 세계 최고급,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노벨상급이라해도 과하지 않다.

 

 

추미애는 이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지 않고 검찰개혁에만 매진하겠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정말 소설을 한번 써 보려 한다. 추미애 장관은 이 나라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현재는 법무부장관으로 검찰개혁에 매진하고 있지만, 1차적으로 휴가 연장을 이메일로 할 수 있게 하는 국방개혁, 법무부장관이지만 부동산 지식도 해박한 국토부 장관, 지금은 일개장관이지만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이개장관(법무부장관, 국토부장관), 삼개장관까지 하는 최초의 인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법무부장관, 국토부장관, 국방부장관)

 

 

 

문정권에서 가장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부분은 바로 지지율이다. 20대의 지지율이 7%가 폭락했다고 하는데,7%의 지지율 폭락을 안고서라도 추미애를 보호할것인지? , 사냥이 끝났으니 사냥개를 잡아먹을것인지? 폭풍전야와 같은 이 때, 내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10월을 못 넘길것 같다. 작년 법무부장관이라 주장하던 그 학자놈도 10월을 못 넘길것 같더니 9월에 사퇴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추미애도 10월은 힘들것 같다.

 

 

그 이유는 모든 언론이 돌아섰다. 추가 폭로가 나오고 있다. 겉잡을수 없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항상 정면 반박하며 적응 대응 했던 추미애의 입이 닫혔다. 패션 좌파 학자놈이나, 위안부 장사 하던 년이나 당과 청, 그리고 지지자 세력이 결집하여 그들을 보호해줬다. 그런데 당정청, 어느곳에서도 추미애를 보호를 안하고 있다. 추미애는 100% 사퇴한다. 추미애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개처럼 충성을 다 했을까? 추미애가 바라 보는 그 자리, 주인이 있는 자리, 탐해서는 안될 자리를 탐해서 였을까 ?, 성골, 귀족이 가야 할 그 자리를 6두품 따위가 탐을 내서 였을까 ?

 

추미애가 떠난 그 자리, 검찰의 팔 다리를 잘라놓은 이 때, 법무부장관에 오를 사람은 누구일까? 아무래도 이성윤 서울중앙자검장이 제일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이 정부에서 가장 중점으로 보는 대목이 바로 전문성, 열정, 예의범절, 충성심, 따뜻한 마음이기 때문이다. 이성윤 중앙지검장이야말로 법무부장관 임명에 가장 최적격인 인물이다. 개인적으로 동향사람으로 한번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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