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자 이철희 어음사기사건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때는 1982년 당시 대통령 이었던 전두환, 그리고 인척 이규광 장군을 등에 업고 정부의 실세들과 친분을 이용해 기업인들에게 대출 특혜 등, 대출금의 몇배에 달하는 어음을 발행 받아 사채시장에 유통하는 행위를 반복 수천억대에 달하는 사기를 쳐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제 5공화국 드라마 에서도 등장했었던 이 사건은 당시 국민들으로 하여금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게 되었고 대통령 친인척 비리에 대한 감시, 강화가 된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이 사기 사건으로 상당수의기업인들이 수감되었고 사기사건의 당사자인 장영자씨는 1983년에 구속되어 1992년에 석방되었습니다.(가석방)
장영자가 이렇게 정계인사를 등에 업고 대범하게 사기를 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전두환 대통령의 처삼촌, 즉 이순자 여사의 삼촌인 이규광 장군의 힘이 컸었고 이규광 장군은 장영자의 형부 였었기 때문에 당시 나는 새도 떨어뜨린 다는 군부의 힘을 등에 업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판단 됩니다. 뛰어난 언변, 과감한 추진력 뿐만이 아니라 미모 또한 상당했었다고 전해지는데 대학 재학 시절에는 메이퀸으로 선정이 될 정도 였다고 하네요. 80년대에는 예쁜 얼굴, 뭐 지금봐도 예쁘기는 합니다. (지극히 제 기준 입니다.)
장영자 씨는 1992년 가석방 됐음에도 불구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에 걸맞게 1994년 또 다른 사기사건으로 구속되었으나 1998년 특별사면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 후 수차례 화폐 사기사건(?), 여러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결국 1983년 부터 2015년까지 감옥에서 상당시간 세월을 보내게 됐으며 본인은 권력암투의 희생양이라고 억울하게 이야기 하는 방면은 많은 방송에서 보도 되었습니다.
요즘 최순실 씨와 관련하여 나라가 매우 시끄럽습니다. 권력을 등에 업고 기업인들에게 삥이나 뜯는 나라,이것은 1980년대에나 있는 일인지 알았는데 2016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누가 삥을 뜯었는지는 모릅니다만. 이 글을 읽으시는 네티즌 분들은 누군지 아실겁니다. 저도 이 블로그의 주인이 아니라 네티즌이라면 알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