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두번째 글 입니다. 호남 출신의 대탕평인사를 예고한 문재인 정부의 파격적인 인재 등용,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낙연 전 전남지사 님이 지명이 되셨습니다. 이낙연 전 전남지사, 국무총리후보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서 정계에 입문을 했으며 국민의정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에서 다루기로 하구요. 이번 문재인 정부는 인수위가 없이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하다보니 선거 전서부터 미리미리 인사에 대비를 한것 같습니다. 국무총리후보자부터, 국정원장후보, 대통령 비서실장부터, 경호실장까지 국정 공백이 없는 탄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는것이 보여집니다.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님 !!!! 응원합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 KTX로 이동한 이낙연 국무총리후보자>
<특석을 예약했지만 밀려드는 전화 때문에 보조석으로 나와서 업무를 보는 이낙연 후보자>
● 이낙연 전 전남지사 국무총리후보자 프로필
1952년생 전남 영광 출신의 4선 국회의원 입니다. 서울대학교 법학교를 나왔으며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 민주당에서 정치적 경험을 쌓아 2014년 지방선거에서 고향인 전라남도도지사 선거에서 당선되었습니다. 이번에 19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후보자로 지명이 되면서 지난 12일에 전라남도지사에서 사임을 했습니다. 합리적 온건파라는 긍정적평가, 정치적 기반이 호남에 있고 정치적이 강하지 않은 후보인지라 국회청문회도 무난하게 통과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외쳤던 탕평인사,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는 인사, 그 신호탄이 이낙연 국무총리후보자님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이낙연 국무총리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예상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입장에서 국무총리후보자에 대해 검증은 하겠으나 정신이 나가지 않은 이상 반대를 할 이유가 없고, 정치적 기반이 호남에 있는 국민의 당 역시도 이번 국무총리후보자에 대해서는 발목잡기 식 청문회를 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는 바른정당도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고, 정의당도 마찬가지, 다만 제1야당의 면목을 톡톡히 드러낼것으로 예상이 되는 자유한국당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한번 두고 볼 문제 이기는 합니다. 통과는 될텐데요. 존재감 드러내기식의 청문회가 될수도 있다는 예감이 듭니다. 그리고 이낙연 후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여,야를 막론하고 합리적이고 중립적인 대화가 가능한 인물이고 정부와 국회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수있는 국무총리가 되실 수 있을거다라는 긍정적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청문회는 별 탈 없이 통과할수 있을겁니다.
<이낙연 국무총리후보자의 병무청 탄원서 1>
<이낙연 국무총리후보자의 병무청 탄원서 2>
<이낙연 국무총리후보자의 병무청 탄원서 3>
<병무청의 답변>
● 국무총리후보자 청문회 주요 검증사항
아들 군면제 문제 : 2002년경 이낙연 당시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은 아들의 군대 입대문제를 가지고 병무청에 탄원서를 보냅니다. 그 내용인 즉슨.... 아들이 어깨탈골로 수술을 받고 군신체검사에서 군면제를 받게 됐는데 이낙연 후보자는 군대를 보내기 위해 공익근무라도 좋으니 꼭 입대를 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불가판정을 받은 탄원서를 공개합니다. 일부 언론에서 이낙연 후보자를 까내리기 위한 네거티브식 공세였지만 처참한 실패, 청렴한 공직자 이미지, 국무총리에 임명동의안에 통과되어야 하는 이유를 더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요청서를 제출받은날로부터 15일이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최종 표결까지 20일을 넘기면 안되기에 빠른 시일내에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고 국무총리에 임명이 되셔서 빈틈 없는 국정운영 !! 나라를 나라답게 !!!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