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미스테리극장] 사자와의 대화

토요미스테리극장 사자와의 대화

1980년 당시 학생운동으로 수배중이었던 최현씨

전남 곡성군으로 피신을 했다고 함

역시 귀신얘기는 버스와 밤...

수상한 그림자는 ...

그 절의 큰스님

새로운 사람이 와서 걱정되서 와봤다고 한다.

다음날

귀신 많다고 겁주는 여승도님

길가다가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소설가 성님

귀신소리 들었냐며 놀리는 여스님

하지만... 소설가 성님이 들은게 맞았다...!!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던 것..

하지만... 구했어도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손가락엔 커플링이 끼어있다.

뒤 늦게 쫓아온 친구들 (친구 구조하자마자 튀어나옴)

왠지 스님은 이 친구들이 의심스러운데....

키야... 추억의 전무송 형님

그 친구들은 이후 사라지고 나서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고

그 사망현장에 있었던 소설가 성님은 수배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서에 가서 진술을 하게 되는데 ...

'먼저 본인의 성함부터 말씀해주십시오'

'김순호 입니다'

'순할순 이고요.. 호는 요 ?'

'(수배중이라 본인이름을 얘기못함) 저..저기'

'? 자기 이름도 몰라요 ?'

'호수호 입니다..!! (거짓말) '

'허참...ㅋㅋㅋ '

'어디 사세요'

'서산사 삽니다.'

'예?ㅋㅋ 그럼 귀신 많이 봤겠네 ??"

경찰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순호형님

친구가 죽었는데도 현장을 떠나버린 친구들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 순호형님

하루동안 경험한 끔찍한 일, 혼란스러운 머리를 술로 달래고 있습니다.

갑자기... 다가오는 어둠의그림자...

산속에서 사람이 나옵니다.

뭐하던 사람이고 서산사에는 왜 왔는지 ? 

친구가 애인을 뺏어갔다는 남자

셋이서 함께 놀러가자고 하는데 ...

계곡에 앉아서 술을 먹다가 마음속에 있는 소리가 나오고

결국 주먹다짐까지 하다가 바위에서 물로 떨어졌다함...

친구가 물로 다가오길래 자신을 구해줄줄 알았지만..

하지만 구해줄줄 알았던 친구는 오히려 물속으로 더 빠져리고 죽였다고함

 그... 그러하다 !! 그는 귀신이었던 것이다.

이후 순호성님은 그날 있었던 일이 너무 믿기질 않아 

절에서 나와 그때 만나던 청년이 알려준 번호로 전활 해보니 ..

그 청년은 한달전에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그게 사실이었구나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