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전설의 92학번 시리즈 두번째 입니다.

첫번째는 정민철선수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이번에는 리틀쿠바 박재홍 선수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데뷔 첫해인 1996년에 30홈런, 30도루를 달성한 호타준족의 대명사

전설의 92학번 중에서도 선두주자로 꼽히던 박재홍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설의 92학번 NO.62

1973년 9월 7일(광주광역시 출생)

신체 : 176cm / 85KG

소속 : 스포츠해설가(MBC SPORTS+)

현역선수시절 소속 팀 : 현대유니콘스, SK와이번스

 

전설의 92학번하면 언제나 박찬호, 조성민, 임선동, 염종석, 박재홍 선수를 떠올립니다.

유일하게 전설의 92학번중에서 타자로 이름을 알린 박재홍 선수는 앞에서 다뤘다시피

루키 시즌 첫해 30홈런을 치는것만으로 모자라 30도루까지 달성해 현대유니콘스의 톡톡한 효자노릇을 합니다.

더불어 타격도 되고, 발도 빠르다고 해서 호타준족이란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호타준족 리틀쿠바 박재홍 선수는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해태타이거즈 입단이 거의 확정시 되었지만

당시 현대유니콘스의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박재홍 영입에 성공하게 됩니다.

박재홍과 현대유니콘스에게 1996년은 서로에게 남다른 해 이기도 했습니다.

 

 

박재홍이 프로 입단 첫해 1996년 그리고 첫 프로팀이 현대유니콘스이고

현대유니콘스가 창단한 첫해가 바로 1996년이기 떄문입니다.

박재홍은 자신을 선택한 현대유니콘스에서 그 믿음에 보답을 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1996년에만 30홈런에 36도루... 신인이 아니고 기존 프로선수라고 해도 내기 힘든 엄청난 성적

박재홍 선수는 그렇게 프로야구 팬들 그리고 프로야구관계자들에게 아주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재홍 선수가 속했던 현대유니콘스는 막강한 투수력과 박경완의 배터리콤비, 그리고 막강한 타선을

바탕으로 98시즌, 2000시즌, 2003시즌, 2004시즌 우승을 차지 합니다.

이후 기아타이거즈에서 2시즌정도 뛰었지만 박재홍 선수는 제2의 고향 인천으로 돌아가

SK와이번스에서 다시 선수생활을 시작해 우승커리어를 다시 한번 쌓아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후 꾸준한 성적은 아니었지만 고참선수로써의 활약도 다 주었고

선수협회의 회장으로써 손민한 선수의 면책권까지 직접 발벗고 나서는 등

의리의 사나이로써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박재홍 선수는 2013년 5월 18일 18년간의 프로생활을 마무리하고 SK와이번스에서 은퇴를 하게 됩니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호타준족타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절대 빠지지 않을 박재홍 선수

리틀쿠바 박재홍 선수!!!!!! 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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