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20승 투수 그리고 최초로 용병자격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투수
바로 두산베이서의 다니엘 리오스 입니다.
다니엘 리오스는 스페인출신의 선수이고 국적은 미국 입니다.
한국에 오기 전 뉴욕양키스, 캔자스 시티에서 활약을 했었으며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를 하게 되는데 데뷔팀이 기아타이거즈 입니다.
2002년 기아타이거즈에 입단을 한 다니엘 리오스는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만
2004년에는 17승 8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 후
2005년 두산으로 가서 점점 더 실력이 향상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급기야 2007년에는 22승 5패 방어율 2.90으로 20세기 들어
최초로 2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되아 용병인데도 최초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됩니다.
이후 이 성적의 뒷배경에는 약물의 힘이 있었다는것이 밝혀 졌지만
한국 프로야구에 한획을 그을정도로 뛰어난 선수 였다는 점
팬들에게 친절한 선수 였다는 점으로도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