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환영받아 마땅합니다.
[국방부 연예병사 논란] 지난달 초순 경 한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국방부 연예병사 복무실태가 만천하에 공개가 됐습니다.
합법적으로 무력을 사용하는 군대에서는 계급이 생명입니다.
전투가 최우선시 되는 군대에서 상명하복, 위계질서가 바로서야 하는데
국방부 홍보지원단 소속의 연예병사들은 계급을 막론하고 나이 순으로 서열을 정리
형, 동생하며 호형호제 하고 지냈다는 기사를 보면서 연예병사가 이대로 유지가 되어야하는가 하는
여론이 일기 시작하면서 바로 2013년 7월 18일 오늘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라는 초강수를 두게 됩니다.
국군 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해 만들어진 국방부 연예병사가 과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진정 도움이 됐을까 하는 여론도 많았습니다. 취지는 좋았지만 관리차원에서 문제가 있었던것 아니냐라는 여론에도 힘이 실리는데 필자는 국방부 연예병사를 관리해야 하는 홍보지원단의 관리 소홀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싶습니다. 국방부장관 사과까지 하는 상황까지........ 참....
국방부 연예병사 라 함은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라디오, 영상물, 위문공연 등
일과에 지친 장병들에게 오아시스가 될수도 있었을텐데 그 업무만 했으면 됐을 것을
소속 부대의 간부의 개인적인 가족행사, 경조사까지 사적으로 동원이 되 활용이 되었다는 점에서
정상적으로 연예병사가 관리가 되기 보다는 사적으로 활용을 하는 대신
연예병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편의를 봐주기도 했었던것으로 보여 집니다.
물론 국방부 연예병사가 무조건 잘했다는것은 아니지만
저런 상황에 휩쓸릴수밖에 없는 국방부 연예병사의 사정도 봐주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타부대 위문공연을 하고 외부숙소에서 취침을 하고 점호가 끝난 시간 임에도
밖에서 술을 먹고 외부활동을 하는것에 대해서 거침이 없었던 이유
일개 병사가 저렇게 군인복무규율에 심각하게 위배가 되는 행동을 했다는 점
전통적으로 내려 온 관례, 암묵적인 승인이 있지 않고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국군 전 장병을 기준으로 볼때 연예병사 던 일반병사 던 병사는 병사 일 뿐
병사는 정말 발톱의 떼 만큼이나 힘이 없는 위치 입니다.
수 많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국방부 연예병사
군대 안에선 수 많은 보직이 있지만 누구나 저 마다의 고충이 있고 사정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근무하는 부대가 제일 힘들고 자신의 보직이 제일 힘들다고 이야기 하듯
연예병사도 나름대로의 고충, 애로사항이 있을 것 입니다.
자신들은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군대에 입대해서 2년간의 복무를 충실히 마칠것으로
생각하고 군대를 갔는데 국방부 연예병사들도 억울한 측면이 상당 할 것 같습니다.
분명히 잘못됐다는것을 알고 있었을테지만 잘못됐다는것을 알더라도
개인이 조직을 바꿀수는 없는 노릇 한편으로는 또 다른 피해자라고 보여지기도 하네요
국방부 연예병사가 폐지되면서 현장에서 안마시술소를 방문했던 연예병사 2명에 대해서
징계를 할것으로 발표를했고 연예병사 전원에 대해서는 야전부대 재배치라는
인사조치까지 내려졌습니다. 남은 기간 국방부 연예병사들은 야전부대에서 최선을 다해
복무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묵묵히,, 최선을 다해서!! 그렇게 된다면 !!?
지난 날의 군생활에 대한 과오에 대한 부분은 대중들도 이해를 하고 용서를 해주지 않을까요?
리얼예능의 강자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고 있는 장혁의 사례를 봐도
과거야 어떻던 현실로써 극복을 해 나가면 되는 부분 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국방부 연예병사 자신들의 몫이겠지요
지금 글을 쓰는 이시간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청년들
어느곳에서건 상대적으로 편한곳이건, 힘든곳이건 나라를 위해 일하는것은 같습니다.
지금도 국가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국군장병들 !! 당신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진정한 연예병사는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병사들을 위해 옆에서 노래를 부르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 병사가 아닐까요 ㅋㅋㅋㅋ
솔직히.....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군부대에 진정한 엔도르핀을 전해주기 위해서는
아이유 같은 군통령이 나타나서 노래 한번만 해주면 사기진작이 100%
저는 아이유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서 아 어떻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