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지 않을 것 같았던 2022년 대선의 해, 그리고 그 날이 왔다. 2017년 5월 9일, 5년 전 작성한 글은 탄핵 정국 이후에 100일 만에 투표가 진행되는 사상 초유의 선거 였었고, 무엇보다 그 때 당시엔 적폐청산이라는 국민적 염원이 가득담긴 민주정권의 출범이라 문재인 변호사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민주당에 대한 기대감도 굉장히 높았던 것은 사실이다. 군부 독재정권 시절 이후로, 전국민적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 그리고 문재인 변호사에 대한 지지도, 호감도가 역대급이었고, 그 지지세는 아직까지도 문재인 변호사와 민주당을 지탱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나를 비롯한 보수세력은, 적폐청산이라는 명분 아래 온갖 조리돌림, 수치와 조롱, 내로남불, 그리고 불법을 자행하는 그들을 보며 터져나오는 울분, ..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집행정지 2차 심문결과가 나왔다. 역시 우리나라 사법부는 살아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불러다가 위용을 과시하고 , 봐 너네 판결 잘못해봐 , 너네들 다 죽어 라는 메세지를 암묵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문재앙 결국 그 판단은 오판이 되고 말았다. 문재인이 5부요인을 부른 것, 결국 그 판결을 내리는 판사는 법치에 근거한 정상적인 판결을 내릴수밖에는 없었을것이다. 대통령이 재가한 사안이라 법리를 건너 뛰고 대통령의 재가, 판단에 법치가 훼손이 된다면 결국 사법부도 정치에 따라 판결하는 사법부로 남게되는 전례가 생길 뻔 했는데 홍승북 부장판사님은 정말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이 될만한 판결을 내려 주셨다. 그리고 오늘 정점을 찍은 판결,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법 앞..
왕정시대에서 최고의 권력자는 단연 왕이다. 왕이 살라고 명하면 사는것이요, 죽으라 명하는 죽는 것이요, 왕의 명 한마디에 사람의 목숨은 물론, 국가가 흥할수도 있고, 망할수도 있는, 왕의 명 한마디는 그 자체로 파괴력이 있고 힘이 있다. 하고자 하면, 하는 것이요, 왕명을 따르는것이 국가 대신들과 백성들에겐 의무이고, 그 자체로 영광된 일이다. 청나라에서 넘어온 역병들로 전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 요즘, 세자 저하의 재롱잔치를 폄하하고, 비난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세하저하가 누구인가? 문준용 세자 저하는 문재인 변호사의 자제로써 조선국가의 왕의 아들이시며, 다양한 분야에서 특출난 재능을 발휘하시었다. IMF 이후로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던 때에도 예의와 격식을 차리고 구직활동에 임하는 이..
오늘 아침, 충격적인 뉴스를 보게 되었다. 이낙연 부실장 사망, 숨진 채 발견되는 그들, 검찰개혁을 외치는 이유 5,000억원대의 펀드사기를 벌인, 옵타머스자산운용 관계사로부터 46만원 가량의 복사기 임대료 대납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이낙엽의 최 측근 이 모 부실장, 어제 조사를 받다가, 저녁을 먹고 온다고 사라지더니 서울중밥지법 경내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다. 정말 46만원만 지원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 금액이 매우 경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가벼운 처벌에 그칠것인데,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 씻을수 없는 치욕이었을까? 평생을 청렴하게 살아온 자신이, 이러한 부정에 연루가 되었다 의혹을 받는것에 대해 자신의 인생에 똥물을 끼 얹은 검찰을 규탄하고, 검찰개혁의 불씨가 될 목적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투자 관계, 테마주 관계, 종교 관계에 있어서 그동안 윤석열 후보에 대해 비판적인 견지가 없지는 않았었다. 준비가 되지 않은 모습이라는 명목 하에, 부족해 보였던 후보님이, 보수 최고의 빌런 홍준표, 유승민, 그리고 안철수, 원희룡까지 모두 통합하여 단결하는 결과물은 윤석열 후보님의 리더십, 포용력 이었다. 정말 길고도 길었던 5년 이었던 것 같다. 태생, 성향도 전라도, 민주당이 최고라고 여겨 졌던 환경 속에서 살아왔던 10대, 그리고 군대에서 만나게 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민주당이 정의가 아닐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고, 난 20대 초반, 민주당 지지를 버렸다. 내가 20대 이던, 2010년대 초반 호남 출신의 보수 지지자, 그리고 20대는 흔하지 않았다. 그때 당시엔 보수는 무식하고, 촌스러우며, 민..
고기영 법무부차관님, 조남관 대검차장님, 그리고 조미연 부장판사님, 그리고 이정화 검사님의 양심선언 덕분에 대한민국은 헌법정신을 수호하고, 법치주의가 올바르게 서는 나라로 지켜낼 수 있게 되었다. 솔직히 큰 걱정을 했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사상 초유의 사법부 수장인, 양승태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수사로 , 판사와 검사의 대립각이 서 있는 이 때, 검찰의 판사사찰 프레임을 씌우는 바람에, 혹시라도 검찰총장에 대한 보복 판결이 나오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 ? 기우였다. 조미연 판사님은, 정치적, 감정적 판결을 하시는게 아닌, 진정한 법률에 의한 판결을 내려 주셨다. 온갖 언론의 조롱과 추측, 광주 판사라서 , 운동권 출신이라서, 좌파 라서, 기각을 낼 것이다라는 클리앙, 뽐뿌 ㅄ들에게 대한민국은 헌..
10월, 대검찰청 국정감사가 끝이 난지 한달이 지났다. 국정감사 이후 대선지형은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예상은 했겠지만, 새로운 인물의 등장, 등장을 뛰어넘어 화려한 데뷔전을 치룬 윤석열 검찰총장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옵티머스, 라임, 그리고 원전, 울산 선거 등 권력의 심장부를 겨누는 눈치보지 않는수사, 그런데 윤석열 총장은 현재 고난속에 있다. 자신의 수족이 좌천을 당하고, 권력수사를 하면 인사 보복을 당하고, 현재는 수사지휘권을 통한 직무배제까지 이뤄진 상태이며, 내일은 직무정지집행 재판이 있는 날이다. 그들의 표현대로, 여주지청에서 검사나 하고 있는 촌뜨기를 끌어 올려줘서 특검에도 불러주고, 서울중앙지검장도 시켜주고, 팔짜에도 없는 검찰총장까지 시켜줬으면 알아서 쳐 기어야지, 왜 눈치 없이..
감성과 이상에 취한, 주사파와 종북, 그리고 586 세력들, 정상적인 직업을 가져본적이 없는 그들은 대학교 시절 우연하게 학생운동에 발을 들여, 평생 화염병 들고 시위하다가 운좋게 시민단체에 들어간 그 들, 그 중에서는 드물게 고시에 합격한 자들도 있다. 명문대 나와 고시에 합격하여 출세하면 머하나, 어공(어쩌다 공무원)들이 들어와서 성실하게 전문성을 가지고 성실하게, 정직하게 일한 늘공(늘상공무원)이 머리 위에 앉으니 나라가 이꼴 일 수 밖에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앙의 공약은 100% 이행되었다. 민주당의 대선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전 법무부장관님은 현재 고초를 겪고 계신다. 대한민국에서 인정하는 제일 깨끗하고 합리적인 분 이신데, 대한민국 검..
1997년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 그 자체였던 김영삼 현직 대통령의 아들 소통령 김현철을 구속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가족을 구속한 역사적인 일 이었다. 당시 중수부장이었던 심재륜은 어느 날 전화 한통화를 받는다. 이봐요! 중수부장, 각하가 울고 있어요.. 우리 각하가..... 1997년, 대통령 비서실장이, 심재륜 중수부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잘잘못을 떠나 자녀문제는 누구에게나 민감하고 약해지는 부분이다.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것이다. 1997년 현직 김영삼 대통령은 자신의 자녀 문제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 비서실장은 자신의 과잉충성으로 외압 논란, 직권 남용으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데도 불구, 대통령의 뜻을 수사책임자에게 전달했다. 결국 김현철은 구속됐다...
2020년 9월 2일, 문재인 변호사, 아니 문재인 씨 페이스백에는 경악할 만한 수준의 글이 게시 되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난리가 나 버렸는데도 공중파 방송, 그리고 종편 방송에서도 이 내용에서는 일절 다루지 않고 있다. 21세기형 언론통폐합인가? 오늘 문재인 변호사의 페이스북에 게시도니 글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게이트로 대치하고 있는 의료계와 문재인, 도무지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비열하고 저열한 수준의 글이었다. 그 글을 게시해본다. 문재인 변호사 페이스북 편가르기로 점철된 이 글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될까? * 아주 비열하게도 의사, 간호사 호칭에 대해, 간호사분들에 대해서만 존칭을 사용하고 있고, 의사분들에게는 의사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글은 지극히 목적이 분명한 의도..
문재인 일당의 폭거가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든든한 180석 덕분일까? 이 글을 쓰면서도 마음속 한구석에서는 두려움이 일기도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는 대통령에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유로 성적 모욕도 서슴치 않고, 각종 유언비어, 조롱의 대상이 되었던 전직 대통령들, 언론의 자유, 미디어의 자유가 있었던 시절이 그리워지금 지금, 2020년 현재는 어떠한가? 지금은 폐지가 된 국가원수모독죄 사유까지 들어가며, 대통령에 대해서는 절대권력, 철권의 통치자로 보여지기까지 한다. 이글을 쓰면서도 언젠가 국가원수모독죄로 처벌을 받게 되는 날, 인증샷을 올릴 날이 올 것 같기는 한데, 긴급체포되어 구속되는 일이 발생되면 못올리겠지만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국군보안사령부에서 시행한 ..
1987년 전두환 대통령은 호헌조치와 함께, 직선제 개헌을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엄포를 놓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하려 했지만 하나회 직속 후배인 민병돈, 고명승 장군들에 의해 그 계획이 무마가 되고,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합의하여 직선제 개헌을 하게 된다. 연출 전두환 주연 노태우의 직선제 개헌을 통해, 민주화 세력에게는 훈풍이 부는가 싶었지만, 작전에 고도화 된 정치 기술자, 전두환 및 5공 세력들의 뛰어난 시나리오 였다. 직선제 개헌을 하게 될 경우, 김영삼과 김대중이 단일화를 하여 야권 민주화 단일후보로 나서는가 싶었지만, 5공세력은 민주 세력에 대한 정치연금을 해제해 주면서 민주세력 후보 난립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고, 대통령 노욕이 든 김영삼, 김대중, 김종일 모두가 야권 민주화 후보로 그리고 보수 ..
작년 여름, 애국시민들이 광화문으로 나선 태극기 집회 당시 여권과 노영민 씨는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을 살인자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 집회 참석자들의 휴대전화번호, 그리고 이동동선을 추적하여, 코로나 검사에 대한 행정명령 발동, 애국시민들을 코로나 재확산의 주범으로 뒤집어 씌운 악질적인 사건이 있었다. 코로나의 잠복기는 태극기 집회는 예외 였던 것일까? 광복절을 기점으로 한 태극기 집회 이후 , 정확하게 하루 뒤, 코로나는 엄청난 속도로 태극기 집회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확산(?)이 되었으며, 안전하게 관리되던 코로나 방역에 구멍이 뚫린것에 대한 원인은 태극기 집회에 있었다고 그들은 결론을 내렸다. 국민들의 교회에 대한 지탄, 그리고 따가운 시선, 태극기 집회에 대한 증오과 적개심, 모이지 말았어야 할 자..
마치 킬링필드를 연상케 하는 정국으로 흘러가고 있다. 난 전라도 출신에 문재인 국가 주석님을 존경하는 1인 이다. 앞으로 개헌을 통해 대통령 중임제를 가능하게 하고, 소련과 동일하게 총리를 하고 나면 다시 대통령 중임이 가능하게 된다면 앞으로 우리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영원히 통치할 수 있다. 위 킬링필드를 연상케 한다는 워딩은 야당 지지자 들이 하는 이야기 크메르루즈의 지도자 폴포트 장군님은 불란서의 식민지 였던 크메르 제국 태생의 군인이셨다, 불란서 식민지 시절, 크메르 제국 에서 불란서로 유학을 가 그곳에서 서방 공산주의에 심취하게 되는데 이것이 크메르 루즈를 결성하게 되고 결국에 강력한 사회주의 혁명을 이룩하고야 마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킬링필드라고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가족을 밀고하고, 안..
오늘은 민주주의의 축제라고 할수 있는 19대 대통령 선거 입니다. 아침에 투표를 하러 가는길에 길이 좋아 사진을 몇장 찍어보고 남들 다하는 인증샷도 찍고 직장동료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에서도 투표인증샷도 많이올라오구요 ~ 이래저래 기대가 되고 기분이 좋은 하루 입니다. 특정 후보를 누구를 지지한다 이런글 보다는 19대 대선에 대한 소회, 그리고 박근혜 사면 이런저런 우리나라의 세대간 지역간 갈등 등 비록 나이도 어린 서른도 안된놈이 쓰는글이라 치기어린 글이라 생각하고 귀엽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작할게요 ~ 집에서 나오는 길, 중국발 미세먼지가 아주아주 심해서인지 길거리엔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마스크는 차 안에 있는데 미세먼지가 오늘까지도 이렇게 심한지 모르고 차에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