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팩토리 정리매매 시장이 코스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정리매매 이후 장외매수공지
관계사인 아이카이스트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공지사항을 보고 두눈을 의심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가 정리매매에 들어가게 되면 보통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는것은
많이 봐왔습니다. 보통은 뒤집히는거 없이 끝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는데요.
그러나 아이팩토리는 이걸 뛰어넘어 아이팩토리의 김성진 대표가 대표로 있는 또다른 회사
아이카이스트 측에서 주당 5천원에 아이팩토리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내용의 공지를 합니다.
정리매매라 함은 상장폐지가 결정된 회사의 주식을 마지막으로 매매할 기회를 주는 제도 인데요
보통 상장폐지가 결정 된 회사들의 주식은 정리매매까 끝나면 휴지조각이 되기 때문에
정리매매 기간에 드물게 폭등하는 경우는 있어도 보통 정리매매가 끝나기 삼사일 전부터는
주가가 수십프로 씩 하락해 100원 미만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팩토리 정리매매 정말 특이합니다.
김성진 대표의 장외매입 결정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아이팩토리의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거래도 활발합니다.
장외까지 가져가겠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흥미진진한 아이팩토리
대한민국에 단 한번도 없었던 주식 역사를 써 내려가는것은 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