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6일차] 질그릇에 담긴보배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4: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4: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4: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평소에 북한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지난 2019 다니엘기도회, 지성호 의원님의 간증에 은헤를 받아 나우 단체에도 후원을 하고 있던 차 였다. 북중 국경지대에 있는 탈북자들을 구출해내고, 또 중국 현지에 미션홈을 개설하여, 그들을 양육하고 훈련하여, 북한에 선교사명을 감당하고 계신 온성도 목사님, 오늘도 크나 큰 은혜를 받습니다.

요약 및 묵상

군 입대 후, 자대배치를 화천으로 받은 이 후, 북한 선교에 대한 사명이 생겼다고 하셨다. 그 시기, 군대에서 하는 정훈교유그 정신교육을 통해, 고난의 행군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북한을 보며, 북한에 대한 기도, 중보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저 북한땅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해라는 말씀을 듣고, 전역 후 중국의 훈춘, 단동지방을 비롯한 북중 국경지대에 선교단체(탈북지원)에 단기 선교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깜짝 놀랐던것은, 북한에서 탈북에 성공한 이후, 미션홈에서 양육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성경 천독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목사님과 비슷한 나의 대의 청년은 자그마치 200독을 했다고 한다. 북한에는 성경을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성경이 되어야 하고, 또 최대한 많은 말씀을 암송해야한다 했더라는 것 이다.  이 후 목사님은 수많은 탈북자를 지원하는 선교활동, 그리고 양육을 거쳐가며, 곳곳에 북한 사역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 딛고 계셨다.

 

알고 지내 던 탈북자 분 중, 보위부 시절 , 교회를 단속하러 갔다가 몰래 숨어 있다가 성령 체험 후 하나님을 영접한 사례, 그리고 탈북하고, 잡혀 강제 북송되고, 보위부 출신이라는 낙인 때문에 여김 없이 총살을 당할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풀려나고, 또 잡히고 풀려나고를 반복, 남한으로 탈북 해 성공, 교회를 개척하셨다고 한다. 이 후 남한 동역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온성도 목사님에게 했고, 기도와 기도 끝에 온성도 목사님이 합류, 아직까지도 그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고 한다. 그 교회는 바로 열방샘교회 이다.

 

북중 국경지대에서 지금까지 구출해 낸 사람만 1,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북중 국경지대에는 수많은 탈북민들이 인신매매,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탈북민들의 증언 덕분 이었다. 중국에 탈북민 구출을 위한 선교사 파송까지 했는데 2004년 대 위기가 발생했다고 한다.

 

파송 한 세 가정 중 두가정이 중국 공안에게 체포가 되는 바람에 목사님이 직접 중국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현장에서 탈북자민들의 처참한 현실을 보고, 그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구출해내던 사역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2017년, 통일소망선교회에서 구출하고 양육한 8명의 탈북자가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되는 일이 발생되고, 국내 연락책으로부터, 얼른 급히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고, 청도공항으로 첫 비행기를 타기 직전 중국 공안에게 체포되어, 수감되게 된다. 하루가 일주일 처럼 느껴지고, 한달처럼 느껴지던 나날들, 시간이 너무나도 안갔다고 한다. 3개월 후에 추방이 관행이었던 그 사건은, 중범죄자로 분류되어 6개월 이후 재판이 잡혔고, 6개월 재판 이후에 20년을 구형받았다 한다

 

감옥에서의 생활은 처참했고, 밤마다 악몽을 꾸는데 8명의 사람들이 북송되어 처형을 당하는 꿈을 꾸신다는 것, 이때까지는 온성도 목사님 본인은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고 자부 하셨으나, 우리 인간은 모두 질 그릇같이 약하디 약한 존재이고, 질그릇 안에 있는 보배 되신 예수님이 계셔서,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 볼때 놀랍게 역사하시는것을 바라 볼수 있다고 하셨다.

 

모든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인생이 끝났다 라고 생각했을 때 (20년 구형) 하나님은 그때부터 일하기 시작하셨다. 우리에게 닥친 고난보다 더 큰 위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도바울이 한 말씀이 떠올랐다고 한다.

 

고린도후서 1장 3절 말씀, 5절 말씀

 

찬송하리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마 넘치는도다.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 주시니 생각도 달라졌고,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20년 있게 하신것도, 선교사로 보내신거구나 생각하며, 죄수들도 복음을 들어야 할 대상이구나 라고 생각 했고, 확신을 부어 주셨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조폭 두목을 만나, 재밌는 에피소드도 들려주시고, 그 과정속에서 조폭 두목과도 친하게 지내게 해 주시고, 사형수도 만나고, 복음을 전하는 과정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결수 신분이라, 먼 길 찾아온 아버지 면회도, 쪽지도 받을 수 없었지만, 절친한 간수를 통해, 신약성경을 몰래 건네받게 되었고, 밤마다 읽는 말씀이 정말 꿀송이처럼 달았다고 한다. 

 

밤에 저 불만 없으면 잠을 잘 잘수 있을텐데라고 생각했던 것이, 감사로 바뀐것이다.

 

후에 듣게 된 소식은 8명은 북송되지 않고, 무사히 남한땅에 들어가게 되었고, 최종 2년 6개월의 형량을 받아, 만기출소를 하시게 되었다. (아마 문재인 변호사 정권 시절로 감히 추정해 본다.)

 

목사님은 대한민국의 외교부에서 혹시라도, 도와 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셨겠지만, 이 땅의 위정자와 다름 없던, 만악의 근원 문재인 변호사 정권에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았나 생각도 해본다. 하나님은 그딴 변절된 위정자에게 목사님 같은 귀한 일꾼을 구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이라고 믿는다. 인권변호사라는 허울 좋은 타이틀, 그것은 생계를 위한, 선택적 인권 변호 였다고 확신하는 바 이다. 은혜로운 말씀에 더러운 이름이 올라가서 매우 불쾌하지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가 더욱 더 크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모든걸 덮어주시고, 이 땅위에 모든것 보다 위대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글을 마친다.


북한의 김부자 신격화, 주체사상을 신봉하며, 그 정권의 연장, 그리고 적화통일을 시도하는 이 땅의 위정자들을 벌하여 주시고, 북한이 하루 빨리 복음화 되어, 북한 노동당사에 걸려 있는 김부자 초상화가 모두 다 떼어지고, 그 곳에 십자가가 걸리게 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말씀요약(오륜교회 김상정 집사님) : https://www.danielprayer.org/hmpg/biz/bbs/ShareBbsView.do?bbsSn=3409&bbsMastrSn=3&searchCtgry=&searchCondition=title&searchKeyword=&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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