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안녕하세요 바로 5월 12일 금요일 상한가는 모두 코스피에서 4종목이 나왔습니다. 이중 3종목은 같은 계열의 보통주, 우선주 종목이니 2종목이라 봐도 무관하겠습니다. 진흥기업, 한신기계,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 입니다. 그리고 오늘 코스피에서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넷마블게임즈가 상장을 했죠 공모가를 웃도는 호가창에서 놀았으나 장초반에 매수를 하던 외국인들이 갑자기 매도세로 전환하는바람에 음봉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런 초대형 공모주는 조심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넷마블게임즈 주식액면가가 100원 입니다. 뭔 느낌인지 아시나요? 고소당할까봐 뭐라 이야기는 못하겠습니다만. 아무튼 공모주 시장에 다시 살아났는데 IPO 최대어라고 불리우는 넷마블게임즈가 음봉을 띄웠고 액면가는 100원 이라는것..!! 투자는 어디까지나 본인책임, 본인공부로 일궈나가는것이니 공부하십시오 !!






● 진흥기업,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 상한가 이유 분석

진흥기업은 건설회사 입니다. 민간분야의 건축사업도 많이하지만 관급토목, 관급건축사업도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다. 주 공사를 따내는 분야는 도로, 항만, 철도 등 정부에서 입찰을 따내는 방식의 공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즉 오늘 상한가를 간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뉴스테이 공약 때문인데요 ~ 공공임대주택을 약 65만가구를 보급하겠다는 공약이 진흥기업의 주가상승에 탄력을 불어넣어준것 같습니다. 거기에 힘입어 본주가 탄력을 받으면 우선주들도 탄력을 받기 마련입니다.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도 잇따라 상한가에 안착을 하면서 문재인 정책주가 다시 한번 시동을 걸고 꿈틀꿈틀 대고 있습니다. 보통 주식을 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선주 투자 인데요~ 이어서 주제 하나 열고 이야기 이어 나가겠습니다.




● 발을 담그면 빠지기 어려운 우선주 투자

우선주는 상장 주식수가 적고 유통물량이 적어 실제 주식을 매수를 했지만 내가 매수한 가격에 팔기가 어려운게 우선주 입니다. 문제는 거래가 있어야 되는데 지금처럼 진흥기업이 사람들 주목을 받고 상승세에 있는 종목이라면 소량만 사서 올랐을때 파는게 가능하지만 우선주 투자를 보통주처럼 대량매수를 해서 팔려고 할떄 그 물량을 한번에 받아줄 사람이 없다는겁니다. 보통 우선주 호가창을 보면 일반적인 호가창이 아니고 호가당 가격의 폭이 상당히 크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즉 지금의 거래가는 3600원이라고 하면 그 위로 파는사람도 없고 3600원 밑으로는 또 사는사람이 없기 때문에 실제 거래가 체결이 되는 가격은 3700원 수준에서 3%정도 비싸게 매수를 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겁니다.(우선주가 탄력을 받으면 또 무섭게 오르게 때문에 이러한 심리를 이용하는 세력도 있음) 그렇게 사는 즉시 가격이 오르면 좋은데 우선주는 탄력을 잃으면 거래자체가 죽습니다... 거래량이 죽어서 탈출하기가 정말 어렵고 심하게 표현하면 1년이상 물려있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우선주 투자는 절대절대 주의하세요







● 한신기계 상한가 이유 분석, 지분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한신기계 요즘 적대적M&A로 아주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약 20.9% 수준이고, 스털링이 15.57% 입니다. 위임장 대결가면 회사 뺏길지도 모르겠네요. 5%차이가 수치상으론 숫자5이지만 무시할수 없는 수치이니.... 하루아침에 5%를 매수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엄청나게 흔들어 대겠지요. 개미들 물량 뺏어야 하니.... 간단히 생각해보면 높은가격에 올려서 매수하면 된다... 라고 간단히 생각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희망을 줘서 뺐는것보단, 공포를 줘서 내놓게 만드는게 그 사람들 입장에선 더 쉽거든요. 앞으로 단기간 급등이 없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고 접근하시면 괜찮을수도 있습니다. 아!!! 매수 의견 아닙니다 !! 그리고 뭐 주식시장에서 적대적M&A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외국계회사가 대한민국의 상장사의 주식을 매수해 적대적M&A로 회사를 인수하고 적절하게 사업분야를 분할해 매각하는것도 긍정적인 경제활동이라 평가합니다. 그 이유는 적대적M&A나 외국계 헤지펀드, 사모펀드의 공격을 받는 회사는 상대적으로 지분구조가 취약한 경우에 발생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한신기계는 컴프레셔 국내 1위기업, 무차입경영을 하는 회사로 아주 알짜배기 기업입니다. 탐낼만 하지요. 그리고 한신기계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지분구조가 취약한 일부회사 중 주주친화정책을 펼치지 않는 회사도 헤지펀드의 주요 먹잇감이 됩니다. 



왜냐하면 위임장대결에서 승산이 있거든요. 뭐 주주들이 회사를 믿고 투자를 하면 회사 일이 잘 안될수는 있지만 투자한 주주들에게 주가를 부양하는 최소한의 노력을 보여야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것으로도 해석해 볼수 있습니다. 주식공개매수를 하던, 무상감자를 하던, 주식소각을 하던, 할수 있는건 많이 있습니다. 과거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공격했던것처럼 외국계 투자사 스털링은 지속적으로 한신기계의 주식을 매수하면서 지분보유공시에는 한신기계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매수한다고 적극적으로 M&A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털링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의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지정학적위치, 휴전국가라는 이유만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 그리고 상장사들을 외국인들이 싼값에 가져갈 수 있도록 여러 사례, 계기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상장사들이 주주 알기를 호구로 알지 않고 회사를 같이 운영해나가는 식구로 생각하겠지요. 세계 각국의 수많은 M&A 세력, 헤지펀드가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을 노려서 주가상승에 탄력을 주고 코스피, 코스닥에 대한 가치상승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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