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프로야구레전드 송회장 송진우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통틀어 통산전적 최고의 좌완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송진우 선수

한화이글스에는 무수히 많은 투수레전드들이 있고 그 뒤를 이어나가는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 초석에는 무수히 많은 레전드 투수 자원을 보유한

한화이글스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할수가 있지요.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이었던 송진우 선수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프로야구레전드 송진우 NO.17

1966년 2월 16일(대전광역시 출생)

신체 : 180cm / 75kg

소속 : 한화이글스 투수코치

현역선수시절 소속 팀 : 빙그레 이글스, 한화 이글스

 

영원한 이글스맨, 송진우 선수 그가 보유한 한국프로야구의 기록은 실로 어마어마 합니다.

대한민국 역대급, 거기에 정상급 선수로도 평가를 받는 이유에는 그가 기록한 기록때문인데요.

현존하는 프로야구 투수 데이터 중 송진우 선수가 보유한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다승 1위,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다 탈삼진 1위, 최다 이닝 1위

투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선발, 그중에서도 송진우 선수는 최다승수, 삼진, 이닝이터로써

레전드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1989년 빙그레이글승 입단한 이래 항상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뛰어난 선수가 아닌

그저 그런 선수로 평가를 받던 중 1992년 빙그레이글스가 한국시리즈로 직행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합니다. 1992년 시즌 당시 데뷔 4년차의 투수가 19승 8패 17세이브 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되는데 선발과 마무리가 모두 가능한 투수로 입증을 받기 시작하면서 철인이라는 별명까지 얻게됩니다. 그리고 항상 매시즌 엄청난 이닝을 소화하는 이닝이터로써 항상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았겠지만

스포츠 선수라면 누구나 찾아오는 슬럼프에 시달리게 됩니다. 엄청난 이닝을 소화 하니 당연히 어깨나

팔꿈치에도 부담이 갔을것이고 성적이 하락하는 송진우를 보면서 사람들은 이제 퇴물이다, 늙었다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지만 1995년부터 다시 살아나 1999시즌에는 구대성,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과 함께 한국프로야구 레전드들이 모두 모였던 해 1999년에 한화이글스의 우승에 기여를 하게 됩니다.

 

송진우는 그 이후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 더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2000년에는 해태타이거즈와의 승부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가 하면 2002년 월드컵 시즌에는

노쇄한 늙은 투수가 선발 18승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세우며 영원한 이글스의 에이스라는것을

증명하게 됩니다. 이후 송진우는 한국프로야구의 수치에 도전을 하게 되면서

위에 기재했었던, 최다 승 최다이닝, 최다 탈삼진의 기록을 세우며 한국프로야구 사에

뚝심과 근성이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남기고 프로야구를 떠나게 됩니다.

 

현재는 한화이글스의 투수코치님으로 경기장에서 뵐 수 있지만 한화 이글스가 배출한 걸출한 투수

류현진 선수가 이토록 메이저리그에서 잘할수 있었던 이유는 한화 이글스에서 길렀던 멘탈이 아니라

바로 한화 이글스의 투수레전드들과 함께 생활할수 있었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투수역사에 오래토록 기억될 NO.17 송진우

앞으로도 한화 이글스의 투수들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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