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프로야구레전드 1992년 미친롯데 그리고 염종석

 

많은사람들이 기억하는 1992년의 미친롯데를 기억하시나요?

1992년은 롯데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한 해 입니다.

사실상 마지막우승이었고 고졸루키 염종석이 있었고 무엇보다 투타에서 미쳐버린

말그대로 미친롯데가 있었습니다. 1992년 부산 그리고 롯데 그 시절의 향수를 느껴봅시다.

 

한국 프로야구레전드 염종석 NO.68

1973년 3월 20일(부산광역시 출생)

신체 : 192cm / 103kg

소속 : 롯데자이언츠 투수코치

현역선수시절 소속 팀 : 롯데자이언츠

 

 

시원하고 호쾌한 타격을 날리기보다는 단타 위주의 공격으로 소총부대란 별명을 달았던

1992년의 롯데자이언츠 그 시절의 롯데는 어느때보다 강했고 자신에 차 있었습니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한 롯데자이언츠는 4위 삼성을 누르고 이후 해태타이거즈를 누르며

드디어 한국시리즈 결승에서 빙그레이글스를 만나게 됩니다.

 

시즌내내 롯데에 강했던 빙그레이글스

모든 사람들이 롯데는 빙그레에 안된다는 견해를 가지고 느긋하게 경기를 관람했는데

아니 이게 왠일? 1차전에서 롯데가 승리를 하면서 한국시리즈의 판도를 롯데가 가져갑니다.

그동안의 수치 상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의 전체를 가져간다는

통계가 그대로 드러 맞아 롯데는 드디어 1992년 한국시리즈의 우승을 맛보게 되는데

여기서 미친롯데의 막내 고졸루키 염종석의 엄청난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최동원이 떠난 롯데에 포스트 최동원으로 주목을 받으며 입단 첫해에 우승을 맛본 염종석 선수

롯데자이언츠에서만 선수생활을 한 염종석 선수는

롯데자이언츠의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 였습니다.

 

 

 

1992년 고졸루키 염종석은 신인답지 않은 우수한 성적과 두둑한 배짱

그리고 예리한 슬라이더로 한국 프로야구 타자 선배들을 이리저리 조리 합니다.

17승 9패 6세이브, 대한민국 에이스급 실력으로 롯데자이언츠를 짊어질 투수라고

주목을 받았지만 염종석 선수의 전성기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1992년 엄청난 불꽃을 태운 염종석 선수는 그 후 고교시절부터 이어져 온

투수 혹사의 피해자 였지요...... 1992년 엄청난 성적을 올린 그 뒤의 이면에는

프로야구가 과학적으로 발달하지 못했던 때에 태어난 에이스의 불운이라고 보여집니다.

 

1992년 미친롯데의 주역이었던 염종석 선수

아직도 그 시절, 그때의 환한 웃음을 가지고 있던 염종석 선수를 기억하는 팬들은 아직도 많습니다. 현재 롯데자이언츠에서 코치 생활을 하고 계신 염종석 옹

 

언제까지나 프로야구에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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