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삼프로TV와 각종 유튜브에서 얼굴을 뵈었던 CMK투자자문의 김민수 대표님, 과거 인도에 대한 투자정보는 삼프로TV에 출연하고 계신 강성용 교수님의 남아시아인사이드, 그리고 슈카월드에서 힌트를 얻어 시작한 인도투자

 

회사에서 운용하는 DB형 보다는 내가 직접 운용하는게 낫겠다 싶어, 인사팀의 만류에도 무릎쓰고, DC형으로 전환하여 투자한 인도펀드는 만족스러운 수익율을 안겨주었고, 여전히 진행중이다. (3년 수익율 50% 달ㄷ랃,,,, 국내 주식 수익율 -60%ㄷㄷ)


전세계의 대표적 IT글로벌 기업의 CEO들도 인도공과대학 출신의 인도인들이다. (현재는 미국인이겠지만)


인도의 성장가능성을 확신하고, 더욱 더 그 확신을 굳히고자 더 깊게 공부를 하고 싶어 정보를 찾아보던중, 최근 유튜브엔 김민수 대표님 얼굴만 보이는것 같다.ㅋㅋ

 


 

그래서 고민 없이 바로 책을 질렀다.나는 항상 확신을 가지고 대규모자금을 투입한다. 물론 확신은 있지만, 그 확신을 더욱 더 곤고히 하고자, 책을 구매하는 편인데, 김민수 대표님의 영상을 보고 바로 책을 구매했다.

 

읽다보니 명확하게 보이는것은 인도투자에 대한 내용은 일맥상통한다는 것.

 

삼프로TV의 강성용 교수님의 말씀처럼, 최초 인도 투자를 접했던 슈카월드의 이야기처럼

 

세계 최고의 인구를 무기로 한 내수시장, 인구배당효과, 핀테크를 통한 소비폭발, 그렇지만 열악한 인프라, 인도인의 국민성 등

 

학력이 높고, 화려한 금융맨이 아닌, 나같은 민초 일반인이 보더라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인 책이다.  꼭 한번 사서 읽어 보시길

 

언제부턴가 책을 읽어도 휘발성이 너무 강해서, 그때그떄 머릿속을 스쳐가는 영감도, 자고 일어나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아서 좀 기록을 해두려 한다.

 

오늘 읽은 내용과 그동안 공부했었던 내용을 조합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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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미국, 중국 시장이 계속 답이 될 수 있을까 ?

2장 글로벌 투자자가 인도에 주목하는 이유

3장 모디 총리, 인도를 아시아 제조 허브로 만들다

4장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고 있는 인도의 제조산업의 지금

- 그동안 세계의 공장 역할을 했었던 중국, 시진핑 영구집권 체제 구축 이후, 공동부유 선언, 국가의 경제개입이 과도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부분, 공산당 리스크의 현실화(어느날 갑자기 끌려갈수도 있음)미중 무역분쟁의 결과로 세계의 공장이 인도로 이동할 수 있는 명분이 만들어짐, 70년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아직은 화장실 보급율이 낮은 국가, 그동안 낮은 인터넷 보급율과 스마트폰 사용 인구

 

그렇지만 평균 연령 28세, 인도의 출산율 2.0명

일할 수 있는 인구수는 무궁무진하고, 부부가 결혼하여 2명을 낳기 떄문에 인구 감소 효과가 없다.

 

그리고 모디 총리 취임 이후 메이크 인 인디아 선포, 디지털 인디아를 선포하여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며, 인도로 들어오는 공장에게 생산 연계 인센티브를 주며, 글로벌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소비 확대

 

전세계 최고의 내수시장, 저렴한 인건비, 인도에서 만들어서 팔면된다. 모디 정부가 내건 생산 연계 인센티브

인도에서 만드렁 ~ 목표치 이상만 만들면 돈줄게 !!!! 현금으로 줄께 !!

안팔릴거 같아 ? 그러면 우리 정부에서도 어느정도 사줄께 !!

서로서로 품앗이로 구매하게 해줄게(?)

라는 방식으로 설득해서, 재고 부담도 덜어 주었다.

 

천재인듯,,

 

(실제 책을 보면 굉장히 정돈되고 알기 쉬운 단어로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통장이 없고, 일평생 금융거래를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던, 현금 사용 비중이 높았던 인도의 전통적 경제 체제에서 > 디지털 인디아를 통한 전국민 핀테크(토스 같은 시스템을 생각하시면 되요)혁명을 통한 QR 코드 전자결제시스템 구축, 전자주민등록증 발급 등 금융, 은행 시스템을 건너뛰어 디지털 전환도 어느정도 성공적인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지금 굉장히 졸려서 글이 맥락이 없다)

 

세계의 공장이 들어서고, 현지의 노동자 들을 고용하고, 그 노동자들이 급여를 받고, 소비를 하고, 경제가 활성화 되고, 애를 낳고, 집이 필요해서 집을 사려는데, 집살돈이 없고, 대출을 받아야하고(금융산업성장), 그런데 살만한 집이 없고, 집을 지어야 하고(건설경기확대), 집을 사게 되었고(부동산경기활성화) 

 

인도의 성장 가능성이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것,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더 확신이 든다.

 

재미있는것은 인도인들이 과연, 중국인들이나, 베트남인들, 태국인들처럼 학습되고, 숙련된 노동자들처럼 일을 할 수 있을까?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다고는 한다. 그리고 인도공과대학에 진학하여 글로벌  it기업에 취직한 직원들이 , 인도로 돌아가서 국가 재건, 국가 발전에 힘을 쓸까?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며

 

스스로 고민하고 , 모르는것은 여기저기에 물어보며, 해결을 해 보아야 겠다.

 

너무 졸리다. 형편 없는 이 글조차도, 언젠간 깔끔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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