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변경 관련건으로 많은 잡음이 들리고 있다. 국민은 딱 그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세운다고 한다. 

 

이준석이 분탕질을 치고, 유승민이 당 내에서 쓴 소리를 한다고 한들, 건강한 정당은 당 내부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내홍도 있고, 그것을 극복도 하고, 그렇게 강해지고, 단단해지는 것 이다. 미국의 공화당, 민주당 내부 안에서도 , 말도 안되는 분탕, 다양한 목소리가 한대 어우러져 하나의 큰 바퀴를 굴려 나가고 있다.


출처 : 조선일보


이준석이 대선기간, 그렇게 분탕질을 쳤지만, 결국에 그가 대표로 있던 모든 선거는 많은 2030의 주목을 받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겼다는 것 이다.

 

이준석 같은 빌런이 없는 선거를 치뤄보지 않았다. 아니 그가 없던 선거에서는, 지방자치단체는 , 그리고 민주당은 180석의 슈퍼거대정당으로, 자유한국당은 소규모 야당으로 목소리 조차 내지 못했다.


출처 : 조선일보


그렇게도 높은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180석의 거대여당 민주당, 전국의 거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파란물결로 도배했던 더불어민주당 조차도, 행정,입법,사법, 지방자치단체를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모두 장악했음에도, 정권 교체가 되었고, 지방정권도 교체가 되었다.


출처 : 동아일보 (경기도지사 : 김동연 당선)


그런데, 정권 교체하고, 지방정권 탈환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 자식들이 자기네들이 잘하는 줄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국민들 대다수는 문재인과 민주당의 폭정이 싫어서 윤석열 대통령을 보고 투표를 한 것인데

 

대통령실 실무자 새끼들하고, 국민의힘 지도부 ㅄ새끼들은,

 

어줍잖은 0.67% 차이로 대선에서 겨우 이겨놓고, 또 뒤이어 지방선거에서도 한번 이겨보니, 물만난 고기마냥, 선거를 승리로 이끈 대표를 토사구팽 시키고, 어설프게 민주당 흉내를 내 보겠다고 하는게 참, , 보수가 또 패망길로 접어 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물씬 물씬 든다.

 

승자독식구조, 결국 0.67% 승리의 차이다. 나머지 이재명에게 투표한 사람들은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는 것 이다. 역선택이 나올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과정의 일 부분을 뿐 이다. 그래서 국민투표비율을 30%로 설정한 것이기도 하고 !

 

김경수 사면과 부여 이야기 하지면, 진정한 국민통합이라면 저들이 원하는 복권도 들어주면서, 민주당 분열을 유도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은데 ,,


저들은 단일대오로 조직화 된 괴물들이다. 저런 단일대오로 무장된 괴물들 조차도 무너졌는데, 당과 정부와, 열성당원이 원하는 당원 100% 투표로, 선출된 당대표로 선거를 준비하겠다는게

 

정진석이가 말한 반장선거론, 또는 , 엠팍이나, 보수 커뮤니티에서 주장하고 있는 당대표는 당원이  뽑아야 한다고 하는 개 말같지도 않은 소리


여당에 대한 정당 국고보조금이 세금으로 지급이 되고, 국민 민생과도 직결되는 입법활동을 하는 국회, 그것도 정부와 스텝을 밟아 입법을 하는 여당의 대표를, 보수 성향의 지지자 입맛에 맞는 당대표를 세운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란 것 이다.

 

반장선거라 함은 , 선생님을 도와 반을 이끌어가고, 반의 이익에 앞장서는 리더라고 한다면

 

여당대표는 그 당을 대표하는것이 아닌, 국민의 세금(국고보조금)으로 운영이 되는 한 나라의 정당이고, 당원 뿐만이 아닌 국민의 생계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입법 활동을 지휘하는 사람인데,, 이걸 정당화 하고 말 같지도 않은 말장난으로 2004년 부터 이어져 온 7:3 룰을 , 기꺼이 뜯어 고쳐내고야 말았다.

 

장담하건데, 국민의 힘은 , 또 다시 민주당에 끌려 다니다 , 당이 쪼개지고 궤멸 될 것 이다. 채 2년이 안 걸릴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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