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20일차] 하늘문을 여는 기도

다니엘 6장 10절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어느 덧 다니엘기도회의 마지막 간증, 중순부터 이어져 온 극심한 스트레스, 사탄의 방해, 영적 전쟁, 힘들고, 고단한 시간 속 이었지만, 쉽지 않았던 그 시간들 속에서 마지막 진정주 약사님의 간증은 나에게 크나 큰 믿음의 도전, 큰 은혜를 주었다.

요약 및 묵상

95년에 시작한 약국은 현재 연매출 200억을 바라본다는 메이저 약국의 약사님, 그리고 남편분은 순복음교회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 든든한 사모님 덕분에(?) 사례비를 받지 않는 목사님이시라고 한다. 2000년 의약분업이 되면 약국은 망한다라고 생각했던 시기부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장한 약국, 한편으론 풀타임 사역을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던 사모님 약사님의 간증, 너무나도 은혜가 되었다.

 

남편 목사님이 전도사님이던 시절, 다니엘서를 묵상하여 느꼈던 은혜를 나누며, 그것을 보고 딱 마음을 정하여 기도를 하자고 하여, 작정하고 기도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계속 하자는 것, 여의도 순복음교회 송파성전 청년부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가난한 집안의 1세대 믿음 이었다고 한다. 

 

다니엘서로 돌아와, 현시대의 사람들이 바라보는 다니엘은 우둔한 사람 이었을수 있다. 잠시 기도를 쉴 수 있고, 타협점을 모르는 사람, 결국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 졌지만, 하나님은 그 사자의 입을 동여메어 다니엘을 살려 주었고, 하나님은 그런 상황을 원하신다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셨다는 구절은 없지만, 하나님은 다니엘의 편이었던 것을 말해주고 있다.

 

스무 살 시절 비극의 정점에 있던 떄, 아버지는 병원비가 없어 대학병원 행려병자로 돌아가시게 되어, 한줌 재가 되어 뿌려지게 되었고, 대학 입시 실패 두번에, 후기 시험 떄 중앙대 약대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후 믿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것은, 영어를 배울 떄 단어를 외우지만, 통으로 문장을 외우기도 한다. 그러면 영어를 더 잘하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기도 또한 언어라는 것, 성경은 하나님의 언어, 성경은 영의 언어이기 때문에 한글이지만 잘 모르고, 잘 안 읽혀지는 것,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선물인 성경 말씀도 잘 모르면서, 갑자기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이런것은 없다는 것 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언어로 꽉 채워 놔야 하나님의 음성이 기도할 때 들린다는 것

 

시간과 장소, 떄를 정해놓고 기도 해야 한다는 것, 기도는 쉴 수 없는 것이고, 멈출 수 없다는것을 깨닫게 해 준 값진 은혜의 간증 이었다.


기도 역시 하나님의 언어라는 해석, 정말 명쾌했다.

말씀요약(오륜교회 김상정 집사님) : https://www.danielprayer.org/hmpg/biz/bbs/ShareBbsView.do?bbsSn=3435&bbsMastrSn=3&searchCtgry=&searchCondition=title&searchKeyword=&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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