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6월 항쟁은 1987년 6월 10일에 발생된 전국적으로 벌어진 민주화운동을 일컫는 말 입니다. 보통은 6월 민중항쟁 또는 6월 민주화운동 그리고 6..10 민주항쟁으로 불립니다. 전두환의 독재에 맞서 우리나라에서 발생된 이 운동으로 인해 5.16 군사정변을 시작으로 27년간의 군부독재가 막을 내리고 합당한 민주주의 탄생되었습니다. 6월 10일에 잠실체육관.... 흔히들 들어서 아실겁니다. 체육관 선거를 통해서 대통령 후보 대회가 열려 노태우가 대통령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대통령이 지목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기이한 선거제도 였었지요 그래서 인지 같은날 전국 곳곳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크게 발생 되었습니다. 전두환의 독재에 대항하겠다는 뜻으로 경적을 울리거나 손수건을 흔드는 등의 결의 행동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어린 여학생들은 도시락과 식수를 옮기는 등의 행동으로라도 시위에 적극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최근 시위 현장에 등장하는 태극기와 다른 양상, 다른의미의 태극기, 이런 태극기가 진정한 애국의 태극기 입니다.>

이런 시위가 발생이 되자 현 경찰청(구 치안본부)은 폭력성이 높은 시위로 단정하고 법을 파괴하는 시위행위가 있다면 적극 대응을 하겠다는 성명을 발표 합니다. 6월 11일 명동성당에서는 700여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경찰과 일주일 간 대치를 벌였으며 명동성당에서 시작 된 시위는 명동 외곽, 그리고 남대문 까지 확산 되었씁니다. 치안본부는 이런 시위에 적극대응을 하기로 결심, 첫 대응 이후 시위 인파가 절반이 줄어 들었지만 날이 갈수록 시위규모는 커져만 갔습니다. 


대학로, 중앙극장, 그리고 서울시청 인근까지 시위가 확대가 됐으나 서로에게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평화시위가 이뤄졌습니다.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 시위인파를 막을수 없었던 경찰은 계엄 밖엔 답이 없었지만 결국 계엄은 포기하고 국민들의 요구인 직선제 개헌을 받아 들였습니다. 이 항쟁으로 인해 역사상 9번째의 개헌을 맞이했으며 구너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이야기를 몸소 증명한 사례 이기도 합니다. 


이 개헌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대통령, 지방선거를 통해 직선제를 통해 직접 우리의 대표를 뽑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삼촌, 이모, 고모들이 얻어낸 소중한 이 결실이 다시 사라질수도 있는 위기에 놓였지만 우리 개인개인들은 흐트러지지 않고 사실을 정확하게 보며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가야 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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