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사면복권은 물건너 간듯 싶다. 반성하는 태도 없이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니, 대통령실에서 가석방을 밀어부칠일은 없을것이고, 김경수를 5개월 일찍 풀어주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15년 형기 면제, 벌금 면제를 하려고 했는데, 대통령실 머리가 좀 아프나 싶었다. 그런데 두눈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속보가 전해졌다.
TV조선발 단독특종, 한명숙 사면검토
실소가 터져나왔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야 야권의 대모(이하 재야 대통령)이니, 야권의 여자 대통령으로 격을 맞춘것일까?
한명숙은 만기출소를 했고, 문재앙이가 복권을 시켜줬다. 벌금이 남아 있어 사면은 하지 않은 듯 싶은데 ,,
이명박 전 대통령님의 잔여 형기 15년, 그리고 남은 벌금 80억 한명숙 전 국무총리, 추징금 7억
누가 건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잔여형기와 벌금을 면해주기 위해, 한명숙 재야 대통령 카드를 꺼낸 것은 정말이지 대가리가 빵꾸가 난건지, 이걸로 퉁치고 가자는 건지,,,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 100%룰로 바꾼것만 보더라도, 다음 총선도 민주당에게 넘어가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글을 마치여, 한명숙 재야 대통령 사면건과 관련하여 이런 생각을 해 본다.
문재인의 탈원전 정책은 영화 판도라를 감명깊게 본 결과라는 '썰'이 유행을 탄 적이 있다.
혹시 이번 한명숙 사면건도?
과거 한명숙 전 재야대통령을 지칭하여, 한명숙청이란 밈이 유머사이트를 타고 유행을 한적이 있다.
그걸보고 감복한 실무자가 한명숙을 사면을 추진하려는 이유가 아닐까? 그게 아니고서는 한명숙을 사면 시켜야 겠단 생각을 했을 수가 없다. 이 유머자료가 아니고서는 한명숙 사면카드는 적절치 않다. 설사 실무자 본인이 고안해 낸 최고의 묘수라고 생각 했을지 모르지만, 한명숙 사면에 대한 거부, 반대여론은 김경수 전 지사보다도 더욱 더 비교할수도 없다.
김경수는 불쏘기개 역할이라도 할 수 있지, 한명숙청은 유머사이트에서나 통할 법한 위력이 있지, 현실에서는 누군가를 제거하고 숙청 할 능력이 없다.
감히 예견해 보건데, 한명숙청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자료로 쓰일 것 이다. 대통령 실 실무자 수준이 딱 그 정도로밖에 보이질 않는다.
대통령실 실무자의 한명숙 사면건의는, 대충 급 맞는 사람끼리 벌금, 추징금 까주고, 퉁치자 이런 한심한 수준이 아닌, 유머사이트에 올라온 한명숙청을 보고, 이재명을 날려 주기 위한 장난 섞인 유쾌한 시도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