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2022년 5월 4일 팜이데일리 기사 발췌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446486632325640&mediaCodeNo=257

 

지난 5월 4일 이데일리의 기사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상당수의 여성호르몬제가 지엘파마를 통해 생산이 되고 있고, 이후 후속기사에서는 우수한 제제, 제형 설계 기술을 보유한 지엘팜텍이 다수의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 지엘팜텍은 나의 턱에 붙은 혹과 같은 종목이기도 하며서, 아픔 그리고 나의 성장통 같은 종목 이기도 하다.

나의 자산의 거의 대부분이 지엘팜텍에 투자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올해 계획 했던 이사 마저도 고사를 하게 한 종목이면서 나를 한 없이 현실에서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주기도 하고, 나를 겸손하게 만들어 주는, 내 몸의 가시 같은 존재 이다.

 

사람들은 지엘팜텍을 개잡주라고 욕을 한다. 가야 할때 안가고, 안가야 할때 가다가 고꾸라 지고, 과거 최고잠 9천원대를 찍고 여지없이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어 코로나 시절에는 300원까지도 찍었던 종목이다.

 

현재 나의 평단가는 1,500원대이다. 동 종목은 현재 800원대 ~ 1,300원대의 아주 강력한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고, 2020년 12월 경 코로나 치료제 테마에 엮여 2,400원까지의 상승을 보이고 그 상승분을 모두 반납, 800원까지 밀렸다가 최근에 다시 지폐로 편입이 되고 있는 상태이다.

 


나에겐 지엘팜텍을 매도할 수 있는 기회가 1년 간 세 번이나 찾아왔다.
그 시기도 기억을 하는데, 지엘팜텍은 본래 약하게 이재명 관련주로도 편입이 되었는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전당대회가 한창이던 2021년 9월 경 지엘팜텍은 1,500원을 터치 후 수직 낙하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지지율에서 앞선다는 결과로 2021년 12월 3일 경 상한가
(당시엔 안구건조증 임상 2상 진입 관련 소식도 있었음)


2022년 5월 6일, 지엘팜텍 여성호르몬제제 고성장 가능성이 열렸다는 소식에 상한가


이렇게 총 세 번의 매도 기회가 왔는데도 매도하지 않았다. 왜?

기다려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니까, 지금 이 가격은 매도할 가격이 아니라 보유해야 할 가격이라 생각했다.

물론 그 기다림은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힘드록 기나 긴 어두운 인고의 세월이었지만..

지금도 마찬가지고... 결과론적으로는 현재는 판단미스라기 보다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봐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지엘팜텍은 언제나 800~ 1,300원대의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간 기술특례상장 업체의 혜택을 누리면서 5년간 개별 실적에서 조건 충족을 하지 못해도 거래소의 제제를 받지 않았었는데, 2022년 회계년도 부터는 기술특례상장의 특혜가 만료가 되는 본 실력을 보여야 하는 기념비적인 해 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어떻게든 회사의 벨류체인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난 나의 판단을 믿는다. 그동안 투자 했던 회사들, 기다림과 기다림, 그 인내의 기다림으로 모두 다 큰 수익을 얻을 뻔 했기 때문이다 (?)

 

코로나 창궐 전, 극장이 막히고, 영화관 출입이 금지 되면서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산업의 성장, 그리고 컨텐츠 제작사들의 주식이 많이 오를것이다라는 판단을 하기 전, 글로벌  OTT 경쟁이 치열해 지던 2018년, 2019년 경, 영상 후처리 업체인 덱스터와 위지윅 스튜디오를 발견, 국내 최고 업계인 덱스터를 6천원에 매수했으나, 중국 매출 의존도가 높은 덱스터는 결국 일찍 고사 하였고, 디즈니와 협헙을 하고 있는 위지윅스튜디오를 4천원대에 매수하여 , 기다리지 못하고 금방 매도를 하고 말았다. 그 후 위지윅스튜디오는 6만원까지 고속질주를 했던것으로 기억을 한다.


난 나의 판단을 믿는다. 오랜 기간, 수년도 넘어가는 기간동안 물타기를 하면서, 적지 않은 자본, 물량이 지엘팜텍에 투입되어 있지만, 난 지엘팜텍이 고속 우상향,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란걸 굳게 믿는다.

 

국내 증시에 특례상장된 제약, 바이오 업계들 중 상당수는, 제약, 바이오의 본업과 무관한 사업을 통해 발생된 매출로 상장을 연명하고 있다. 지엘팜텍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기준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와중에서도 , 제약, 제형설계, 자회사 지엘파마를 통해 본업을 통해서만 충실히 실적을 쌓아 올리고 있다.

 

지엘팜텍의 미래는 확실히 밝다. 2020년 사모펀드(이상파트너스)로 최대주주가 변경이 되면서 긴급 운영자금을 수혈 받아, 체질 개선을 완료 했으며, 과거 크라운 제약을 인수하여, 지엘파마로 사명을 변경, 국내에서 생산되는 여성호르몬제제 중 상당수를 지엘파마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최근 지엘팜텍(지엘파마) 발 상품이 무더기 허가,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서 발생된 매출을 통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임상, 소바젠 뇌전증 임상 등 회사의 외형확장, 매출증대, 연구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 이다. 최근에는 판교로 회사도 이전을 했다.


더 좋은 소식은 지엘팜텍이 최근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흑자전환에 성공을 했고, 3분기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리고 주가도 현재는 지폐를 회복한 상태이다. 어렵고 긴 시간이 되겠지만, 그 기대를 먹고 더 쑥쑥 큰 기업으로 성장을 해 주시를 바라는 바 이다.

 

주가는 현재도 지지부진 하다. 항상 그랬다. 내 투자스토리는 이렇게 주가가 지지부진하고, 거래량도 없고, 남들이 모를 때 그때 눈여겨 봐뒀던 종목들이 지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있다. 난 나의 판단을 믿는다. 지엘팜텍이 지금보다 더 큰 밸류가치를 인정받아, 전혀 다른 위치에 서 있을 기업이라는것을

 

지엘팜텍은 여타 다른 특례상장바이오, 제약 상장 회사이 부리는 꼼수, 공시 장난, 찌라시 장난, 주가조작과는 다르게 , 충실하게 본업에서만 승부를 보려고 한다는것에 주목해 봐야 한다. 내가 지엘팜텍을 손절치지 않고 믿고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 이기도 하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단하게 성장 할 것이다. 확신한다. 지엘팜텍이 보유한 우수한 제형, 제제 기술력, 왕훈식 대표님의 뚝심, 그리고 임직원분들의 연구개발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 그리고 이제 막 개별 실적에서도 흑자 전환한 지엘팜텍, 고속성장의 원년이 되는 첫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와 운명공동체인 지엘팜텍을 믿고 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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